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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가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‘황금어장’의 시청률이 상승했다.

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‘황금어장’의 시청률은 18.6%로 나타났다. 지난 10일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중계로 인해 결방됐으나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가 출연했던 3일 방송분(17.1%)에 비해서는 1.5%포인트가 상승한 수치다.

최민호 선수는 이날 ‘황금어장’의 ‘무릎팍도사’ 코너에 출연해 왕기춘, 추성훈, 이원희 선수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.

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‘추적 60분’은 5.1%, SBS ‘뉴스추적’은 6.7%를 기록했다.

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는 ‘황금어장’ 16.9%, ‘추적 60분’ 5.5%, ‘뉴스추적’ 7.7%로 나타났다.


`2008 베이징 한판승의 사나이` 최민호가 체중조절의 힘겨웠던 과거를 털어놨다.

17일 방송된 MBC `황금어장-무릎팍도사`에 출연한 최민호는 아테네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안타까움을 드러냈다.

최민호는 "아테네 올림픽 출전당시 7-8kg을 감량했어야 했다"며 "계속되는 체중감량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"고 밝혔다.

먹지 못하는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최민호는 "오히려 스트레스에 대한 반발로 `나도 먹고 하자. 먹으면 되지`라는 생각으로 계속 폭식을 했다. 숨을 못 쉴 정도로 먹었고 정신병처럼 폭식을 했다"고 말했다.

이어 "나중에 되면 후회가 되고, 또 다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것으로 풀고, 하도 많이 먹어 잠도 제대로 못잤을 정도였다"고 말해 주위를 안쓰럽게 했다.

또 "결국 체중통과를 위해 3일 동안은 물만 마셨다. 땀복 5벌을 입고 사우나에 들어가기도 했다. 숨도 못 쉴정도로 고통이었다"며 "식사를 못하니 위도 쪼그라들어 물 한모금만 먹어도 밥 배가 불러왔다. 몸무게를 재고 나서 경기때까지 탄수화물을 섭취해서 힘을 내야하는데 그러질 못했다"고 그 때를 회상했다.

최민호는 "아테네 도착했을 때는 66kg였다. 그런데 베이징 출국 전엔 62kg이였다"며 "그래서 베이징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"고 덧붙였다.

체중감량외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계기를 묻는 질문에 최민호는 "아테네 동메달 딴 후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다. 모두들 기대를 했는데 동메달을 따니 외면하고 혼자 외로웠다"며 금메달을 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을 시사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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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투데이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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